이달 중 '미니 왕뚜껑'·'비빔면 컵' 리뉴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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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팔도는 지난해 말 '남자라면' 용기면을 리뉴얼한데 이어 남자라면 봉지면을 마늘의 맛과 향을 강화한 제품으로 새롭게 리뉴얼해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리뉴얼된 남자라면은 마늘 양념을 사용해 반죽한 면발과 마늘 슬라이스가 들어 있어 알싸하고 개운한 매운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패키지에도 마늘 이미지를 넣어 마늘라면임을 강조했으며, 나트륨도 100mg을 줄여 더욱 안심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가격(850원)과 용량(115g)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팔도는 올해 9종의 라면 제품을 추가로 리뉴얼 할 계획이며, 2월 중에 '미니 왕뚜껑'과 '비빔면 컵'을 새롭게 개선해 출시할 계획이다.
장수빈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마늘과 김을 넣은 라면 요리가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마늘을 강화한 남자라면이 더욱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팔도의 모든 제품은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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