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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마크로젠, 게놈시대 수혜 기대…나흘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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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마크로젠에 국내 유전자 분석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나흘째 상승세다.


18일 오전9시46분 현재 마크로젠은 전날보다 9.40% 오른 4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3일 이후 나흘째 오름세다.

이날 전상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마크로젠은 세계 1위 유전자 분석장비 업체인 일루미나의 차세대 유전체 분석체계장비 10대를 도입, 4월부터 국내에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마크로젠은 유전자 분석 서비스로 지속적인 매출성장을 이루다가 분석기기의 발달로 인한 대량의 유전자 분석 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매출성장이 가속화됐다”며 “여기에 올해부터 천달러 게놈분석기기 도입으로 인한 생산능력 증설 효과로 매출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이 연구원은 천달러 게놈시대 개막으로 맞춤의료에 대한 시장이 새로이 창출 되면서 임상진단 시퀀싱 등 신규 플랫폼의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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