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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김윤 삼양그룹 회장(사진)이 사단법인 한일경제협회 회장으로 취임한다.
한일경제협회는 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정기 총회를 열고 김 회장을 12대 회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2005년부터 9년간 회장을 맡아온 조석래 효성 회장은 임기 만료로 물러난다.
김 회장에 앞서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박용학 전 대농 명예회장 등이 한일경제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김 회장의 숙부인 김상하 삼양그룹 회장도 회장을 지냈다.
한편 한일경제협회는 민간 차원의 경제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한일 양국 간 경제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하는 국내 경제계 인사들이 1981년에 설립한 경제단체이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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