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관련, 부산외대 추가합격 관련 댓글이 논란에 휩싸였다.
17일 오후 9시15분 신입생 환영회를 위해 모인 부산외대아시아대학 학생과 직원 등 700여 명이 있던 경주 마우나 리조트 강당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10명이 숨지고 70여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번 사고에 한 인터넷 이용자가 "지금 50명은 깔려서 못 찾는 중이라는데 대학생 새내기인데 슬프다. 부디 찾길 바라며. 50명은 추가합격 되는 건가요? 나쁜 뜻으로 말한 건 절대 아님"이라는 글을 남겨 질타를 받고 있다.
이 글에 논란이 일자 당사자는 "저는 그런 의도로 말한 것이 절대 아닙니다"라며 "제가 원래부터 악플다는 사람이 아닌데 말 뜻을 잘못 알고 잘못 이해해버렸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의 글을 남겼다.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소식과 관련한 댓글 논란을 접한 네티즌은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충격적이다",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더 이상 피해 없길",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신입생들인데 더 안타깝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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