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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선유정보문화도서관 오후 10시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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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18일부터 대림·선유정보문화도서관의 개관 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독서 문화를 활성화 하기 위한 취지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개관 연장은 독서에 대한 욕구는 있으나 직장인이나 하교시간이 늦은 청소년 등 낮시간에 도서관을 이용하는 것이 곤란한 구민들에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이로써 기존에는 오전 9시에 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 도서관이 오후 10시까지 개방돼 늦은 시간까지 도서를 열람·대출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

대림·선유정보문화도서관 오후 10시까지 연장 대림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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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구는 연장된 시간을 활용해 인문학 강좌 등 야간 문화프로그램도 진행해 구민들이 다양한 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야간 연장 운영으로 대림도서관과 선유도서관에 각각 4명씩 모두 8명의 인력을 추가로 채용하게 돼 일자리 창출효과까지 아울러 얻게 된다.


김판홍 교육지원과장은 “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조성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독서하기 좋은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며 “이번 도서관 연장 운영으로 독서 문화가 한층 더 발전해 보다 많은 구민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교육지원과 (☎2670-416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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