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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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은 '명화를 만나다-한국근현대회화 100선'전에 이중섭 ‘흰소’(홍익대학교박물관 소장)를 추가로 선보인다. 이번 ‘흰소’의 나들이로 한국 전시역사상 처음으로 이중섭이 그린 소 대표작 3점(‘흰소’와 서울미술관 ’황소‘, 개인소장 ’황소‘)을 한자리에서 보는 기회가 마련된다.
1920~1970년대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명화 100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일평균 29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미술의 역동성을 간직한 작품 ‘흰소’의 출품으로 관람객들의 즐거움이 한층 더할 전망이다. 이중섭의 ‘흰소’는 18일부터 만날 수 있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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