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뉴욕증시는 14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126.80포인트(0.79%) 오른 1만6154.39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3.35포인트(0.08 %) 상승한 4244.03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8.80포인트(0.48 %) 올라 1838.63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지수들은 개장초반 하락 출발했으나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주요 지수들은 이번 주에 올해들어 가장 높은 주간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들어 장기 경제 성장률에 대한 낙관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증시는 활기를 찾아가는 모습이다.
지수에 큰 영향을 준 지수 발표는 없었고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종목들이 지수를 견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호한 지난 분기 실적을 발표한 캠벨 수프는 주가가 4.95% 상승했다.
하이얏트 호텔도 주가가 7.18%나 상승했다.
반면 애질런트 테크놀러지는 8.02% 하락했다.
한편 톰슨로이터· 미시간대에 따르면 2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전월 최종치와 같은 81.2를 기록했다.
지난 1월 미국의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3% 감소했다.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며 시장전망치 0.3% 증가에도 못 미치는 결과다.
작년 12월 산업생산 설비가동률은 당초 79.2%에서 78.9%로 하향 조정됐다. 산업생산 수치는 0.3% 증가에서 변동이 없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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