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금감원, 대우건설 회계감리 인원 두배 투입

시계아이콘00분 2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최수현 원장 지시 따라 2명에서 4명으로 늘려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금융감독원이 대우건설 회계 감리 인원을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두배 늘리기로 했다.


14일 금감원에 따르면 최수현 금감원장은 최근 대우건설 감리 담당 인원을 2배로 늘리도록 지시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12월 대우건설이 분식회계를 했다는 회사 내부 제보를 받고 감리에 들어갔다.


대우건설의 분식회계가 사실도 드러날 경우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 지분을 갖고 있는 산업은행의 연결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은 물론 대우건설 외부감사를 맡았던 삼일회계법인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당초 대우건설 감리에 6개월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인원 확충으로 속도를 내 감리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킬 방침이다.


감리기간이 길어질수록 대우건설의 해외 영업 등에 미치는 악영향도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