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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 종계 농장, 24번째 AI 의심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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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13일 전북 정읍 소재 종계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신고 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북 정읍의 종계 농가에서 의심축 신고가 들어와 확인한 결과, 산란율 감소 등의 AI 의심 증상을 보여 초동 방역팀을 투입하고 이동통제 등 AI 대응 매뉴얼에 따라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AI 의심 신고가 들어온 종계 농장은 전북 정읍의 예방살처분을 진행한 농장에서 4.3㎞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AI 의심신고는 이틀 전인 11일 전남 영암의 종오리농장에 이어 총 24번째다. 확진 판정을 받은 농장은 모두 18곳이다.

농식품부는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AI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검사결과는 15일 오후쯤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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