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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도포털’ 서비스 17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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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실거래가와 항공사진·지적도 등 모바일 서비스로 제공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손 안의 보물지도 ‘인천시 지도포털 서비스’를 오는 17일부터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인천부동산광장과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을 새로운 IT 환경에 맞게 통합 개편한 서비스다.


이에따라 지금까지는 부동산 매매나 전·월세를 계약하고 군·구에 신고하면 약 45일 가량 소요되던 부동산 실거래가 공개 개시일이 신고 후 다음날로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공개일을 단축한 부동산 실거래가와 1947년∼2013년도 항공사진, 지적도, 클라우드 GIS 정보는 물론 다양한 정책지도를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도 함께 시작된다.


또 관공서는 물론 일반기업과 개인이 인천시의 다양한 지도정보를 이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 관련 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도 함께 제공된다.


시는 지도정보의 통합과 공유·공개로 정부 3.0을 실현하는 한편,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주요 부동산정책과 현안 사업들을 적극 알릴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지도포털 서비스를 통해 최신 부동산 거래정보를 모바일로 서비스받을 수 있다”며 “또한 항공사진, 지적도와 연계된 모바일의 내 위치 찾기는 IT 기술의 발달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외부에서 토지나 임야를 찾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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