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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의장 발언 후 주가 소폭 상승, 美 채권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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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11일(현지시간)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이 의회에서 "기존 연준 정책을 강력 지지한다"고 밝힌 후 미 S&P 선물지수를 비롯한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미 채권 가격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재닛 옐런 FRB 의장의 의회 발언 후 뉴욕시간 오전 8시 41분 현재 MSCI ALL-Country 지수는 전일 대비 0.4% 상승했다. MSCI ALL-Country 지수는 미국와 일본 등의 24개 선진국, 중국과 한국 등의 21개 신흥국의 대형주 종목 등으로 구성된 지수다.


같은 시간 S&P500 선물 지수는 0.3% 상승했으며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0.04%포인트 오른 2.71%를 기록하고 있다.


유럽증시는 큰 변동없이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국 FTSE지수는 한국시간 오후 10시 55분 현재 전일대비 0.78%오른 6642.89를 기록하고 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보다 0.55% 오른 4260.48을, 독일 DAX지수는 전일보다 1.46%오른 9425.47을 기록 중이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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