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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다이애나'(감독 올리버 히르비겔)의 메인 예고편이 11일 공개됐다.
이번 예고편은 '1997년 8월 31일 프랑스 파리, 왕세자비 교통사고, 그리고 의문의 죽음'이란 카피와 함께 다이애나의 사고 당시 상황을 묘사하며 시작부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화려한 영국 왕실의 모습 뒤로 다이애나가 행해온 수많은 선행들, 불행했던 결혼 생활 등을 보여주며 죽기 전 2년간 그의 행적이 어떻게 그려질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영상은 또 '왕실이 숨겨야 했던 비밀'이라는 문구로 비운의 왕세자비가 펼쳐낼 비밀스러운 러브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다이애나'는 다음달 6일 개봉해 국내 관객들을 찾아간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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