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다이애나'(감독 올리버 히르비겔)와 '300: 제국의 부활'(감독 노안 머로)이 오는 3월 개봉을 앞두고 극장가에 핫한 남녀 성별 스크린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다이애나'는 전 세계 약 7억 명이 시청하고 비용만 약 540억 원이 든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후 이혼, 그리고 의문에 죽음을 맞은 비운의 왕세자비에 대한 이야기다. 여성 관객들은 현대판 신데렐라인 그의 숨겨진 러브스토리에 벌써부터 큰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
영화는 또 한 여자로서 진정한 사랑을 원했던 다이애나의 모습과 함께 영국 왕실의 화려한 생활에서 엿볼 수 있는 의상들을 부각시키고 있다. 대중들은 패션 아이콘으로 손꼽히던 왕세자비의 우아한 자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는 중이다.
'다이애나'가 이처럼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라면, '300: 제국의 부활'은 남성 영화 팬들의 가려운 부분을 속 시원하게 긁어줄 준비를 마쳤다.
이 영화는 아르테지움에서 벌어지는 페르시아와 그리스 해군의 전설적인 대규모 해전 '살라미스 전투'를 다룬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 작품은 탄탄한 복근으로 무장한 전사들이 펼치는 치열한 전투를 통해 강렬한 액션 쾌감을 전달하며 남성들을 열광 시킬 전망이다.
한편 짜릿한 기대감을 자아내는 영화 '다이애나'와 '300: 제국의 부활'은 다음달 6일 동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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