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이마트 알뜰폰 개통 고객 선착순 3000명 대상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이마트와 라츠는 공동기획으로 10일부터 알뜰폰 '브리즈'를 개통하는 고객 3000명에게 시중 판매가 4만9800원인 가죽 케이스를 무료로 증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마트 알뜰폰의 대표모델 중 하나인 팬택 피처폰 '브리즈'는 일반 스마트폰 대비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어 가계 통신요금을 절약하려는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
이마트와 라츠가 이번에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케이스는 천연 소가죽 원단을 수제가공 처리한 제품으로, 알뜰폰의 주 고객인 중장년층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자석으로 된 여닫이 버클을 케이스 상단에 부착했다. 신용카드나 교통카드를 별도로 수납할 수 있으며, 목에 걸어 사용할 수 있도록 전용 끈을 함께 제공한다.
임성식 라츠 MVNO사업팀 팀장은 "핸드폰 액세서리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 고객은 고급 케이스를 사고 싶어도 고가의 가격 때문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사은 행사를 통해 통신비 뿐만 아니라 케이스 구매비용 부담까지 덜어주는 진정한 알뜰폰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증정하는 고급 가죽 케이스는 카멜 브라운 단일 색상이며, 사은품 행사는 10일부터 전국 94개 이마트 알뜰폰 매장에서 진행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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