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리대 아시아센터 주관‥신개념 G2 융합 해외학위 프로그램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미주리대학교가 G2 CUDP 해외학위 과정에 대한 입학설명회와 입시전형을 오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미국의 최우수 명문 주립대학인 미주리대학교(University of Missouri-Columbia)가 개설한 G2 CUDP 국제전형 과정은 세계 경제와 정치를 주도하는 미국과 중국의 문화와 언어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G2 융합 해외학위 프로그램이다. 특히 공립교육기관이 직접 주관하는 정규 학위과정이라 학비도 미국 본교로 송금하고 정식 학생신분도 보장하기 때문에 최근 유사 1+3 국제전형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해소했다.
G2 CUDP 과정을 주관하는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 김상순 소장은 "G2 CUDP 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중국의 명문 하문대학교는 영국 대학평가기관 QS가 아시아 100대 대학으로 선정할 정도로 교육의 질이 우수하고 학생들의 생활 환경도 뛰어나다"며 "하문대학교 국제대학은 2005년부터 중국 교육부의 정식인가를 받아 해외대학 진학을 위한 사전준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G2 CUDP 1학년 학부과정과 어학준비과정을 진행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 해외에서 학위를 취득하고 영어능력이 우수하다는 것만으로 취업에서 차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없다"며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유학을 통해 문화적 융합체험과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갖추도록 준비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김 소장은 차별화된 학사 운영계획에 대한 자신감도 나타냈다. 그는 "아시아센터는 정식 대학부설 교육기관으로 60개 이상의 다양한 글로벌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고, 특히 미주리대학교 이름을 걸고 새로운 정규 학위과정을 개설한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1기 입학생 전원이 철저한 관리와 지도를 통해 본인 희망대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아시아센터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 서울사무소(02-6001-3177)로 문의하면 된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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