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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동해안 폭설피해 복구 특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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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9일 강원도 영동지방과 경상북도 일부 지역의 폭설 피해와 관련, "가용 병력과 장비를 최대한 신속히 지원해 복구 작업을 지원해 달라"고 특별 지시했다.


국방부는 김 장관이 이날 오후 정홍원 국무총리로부터 군의 적극적인 제설 지원을 당부하는 전화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강릉과 삼척, 경북 동해안 일대 군부대에서 병력 3000여명과 장비 10여대를 투입해 제설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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