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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경남기업이 지난 7일 412억원 규모의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전라남도 나주시 산포면 신도리 일대 부지 11만1288㎡에 열병합발전소를 건립하는 공사로 2015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경남기업(70%)이 주간사로 라인㈜(30%)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번 수주는 경남기업의 올해 첫 공사 수주로 광주 수완에너지를 운영중인 실적을 인정받은 것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경남기업은 2010년 4월, 광주광역시 수완지구에 집단에너지시설(발전 118MW)를 준공, 운영사인 수완에너지㈜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2014년 첫 수주이자 기술력과 실적을 인정받은 집단에너지시설 건설공사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공공공사 수주실적 톱 10 진입을 목표로 수주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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