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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소치 방문 각국 지도자 65명…사상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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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소치를 찾는 정치인이 동계올림픽 역사상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드미트리 체르니셴코 소치올림픽 조직위원장은 7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올림픽을 방문하는 지도자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보다 약 3배가 많은 65명이라고 밝혔다. 국제단체장의 수를 더한 수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발표한 외국 정상의 수는 44명이다. 주요 지도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프랑수아 올란드 프랑스 대통령,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 등은 이유를 밝히지 않고 불참한다. 이에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정치인들은 자신의 책임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며 쓴소리를 했다.


한편 체르니셴코 위원장은 소치 올림픽에 역대 최다인 88개국의 2,860명의 선수가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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