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스포츠 3.0 위원회’를 구성하고 7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회의를 가졌다.
‘스포츠 3.0 위원회’은 체육 현장에서 실효성을 갖는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는 자문기구다. 김양종 전 수원과학대 총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김종 문체부 2차관과 민간 위원 12명으로 조직을 꾸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문생활학교체육 간 연계 강화, 스포츠 기본권 개념 정립, 체육관계법 정비, 체육단체 제규정 정비, 스포츠 공정성 확보, 학교체육 정상화, 체육분야 일자리 창출 등이 논의됐다. 27일 오후 3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대국민 공개 세미나도 열기로 했다. 경기단체 임직원, 선수, 지도자, 체육학계, 일반 국민, 언론 관계자들과 함께 스포츠의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에 대해 제언하는 종합 토론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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