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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 시민 생명지킴이 역할 톡톡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 지난해 1일 평균 148건 출동 113명 이송, 2012년 대비 2%증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재화)는 지난해 119구급대가 5만 4,068건의 사건사고 현장에 출동, 2012년 대비 2.0%가 증가했다.

이 수치는 1일 평균 148건이며 9.7분마다 출동한 것이다. 주요 사고 발생장소는 일반가정 53.4%, 도로 15.2%, 주택가 7.1% 등으로 대부분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전 8시에서 12시 사이에 고혈압과 심장정지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해 심혈관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위험한 시간대로 분석됐으며, 낙상으로 인한 사고는 11월과 12월에 60대 이상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119구급대가 이송한 교통사고 환자는 40대(17%), 50대(17%), 20대(16%)순으로 분류됐고 지역별로는 쌍촌동, 치평동, 운암동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체 119구급대 응급처치 대상자 중 65세 이상이 31%를 차지했다.


문기식 구조구급과장은 “지난해 발생한 각종 질환과 사고유형을 분석해 보다 나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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