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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무상급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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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이영규 기자]경기도 용인시가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우수 농산물을 초ㆍ중학교 무상급식에 공급하는 등 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한다.


용인시는 6일 시청 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무상급식ㆍ백옥쌀ㆍ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지원대상과 규모 등을 확정했다.

용인시는 올해 296억원을 학교급식예산으로 지원해 관내 66개 사립유치원(만 3∼5세) 1만4358명과 129개 초ㆍ중학교 9만6338명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한다.


특히 초ㆍ중ㆍ고교 168개교에는 맛과 품질이 뛰어난 인증 브랜드 '용인백옥쌀 플러스'를, 107개 초ㆍ중학교에는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제공한다. 고품질 백옥쌀을 공급하는데 소요되는 추가 경비 12억원과 친환경 우수농산물 구입비 30억원은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반면 94개 공립 유치원과 21개 농촌지역 초등학교에 대해서는 경기도교육청이 전액 지원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믿을 수 있는 친환경 건강식을 제공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친환경 무상급식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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