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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 반등 성공…도요타·파나소닉·소니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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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전날까지 4% 넘게 급락했던 일본 주식시장이 5일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1.2% 상승한 1만4180.38, 토픽스지수도 2.1% 오른 1162.64를 기록했다.

이날 일본 주식시장의 상승세는 괄목할만한 실적 개선세를 나타낸 기업들이 이끌었다. 전날 1달러당 100엔대까지 올랐던 엔화 가치도 이날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기업들의 주가 상승을 부추겼다. 엔·달러 환율은 1달러당 101.43엔을 기록했다.


연간 순익 전망치를 사상 최대 수준으로 상향 조정한 도요타 주가가 6% 상승했다. 도요타는 이번 회계연도(2013년 4월~2014년 3월) 순이익 전망을 기존 1조6700억엔에서 1조9000억엔으로 상향조정했다. 2007~2008회계연도에 기록했던 1조7000억엔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순이익이며 9622억엔을 기록했던 전년대비 98% 폭증한 것이다.


지난해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나와 흑자 전환에 성공한 파나소닉은 주가가 19%나 치솟으며 1981년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소니는 실적이 부진한 PC사업부 매각 추진 소식에 주가가 4.6% 올랐다.


싱가포르 앤드류 설리번 킴엥증권 투자전략가는 "엔화와 기업실적이 반등에 성공한 요인이 됐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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