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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1인 창조기업 비즈센터 16개 신규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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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1인 기업에 보육기능을 제공하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16개 내외를 신규 지정한다고 5일 밝혔다.


1인 창조기업이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 상시근로자 없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지식서비스업, 제조업 등을 영위하는 자를 뜻한다.

중기청은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1인 창조기업에 사무공간, 창업과 경영 관련 전문가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고 아이디어의 사업화와 일감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사무공간 5만7000건, 경영자문 9000건, 교육 5만1000건이 제공됐으며 예비창업자 1907명이 비즈니스센터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에 성공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되는 센터의 일부는 소프트웨어(SW), 콘텐츠, 디자인, 방송, 광고 등 유망 지식서비스와 지역의 주력산업 관련 업종에 특화된 센터를 선정할 예정이며, 입주기업의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입주공간의 면적을 전용공간의 60% 이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로 지정되면 운영비 1억3000만원이 지원된다. 사업화 지원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진단을 의무화하고, 추진전략이 우수한 사업에 대해서는 지원한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비즈니스센터 지정을 희망하는 법인이나 단체는 관할 지방중소기업청으로 신청 가능하며, 소정의 평가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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