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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수상한 그녀'가 한국 영화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수상한 그녀'는 지난 4일 전국 769개 상영관에 18만 5560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수는 434만 9954명이다.
이 작품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과 1, 2위를 번갈아 차지하며 접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3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이날도 1위를 유지하면서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수상한 그녀'는 스무 살 처녀(심은경 분)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나문희 분)가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누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배우 심은경을 비롯해 나문희, 박인환, 김슬기, 이진욱, B1A4 진영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와 3위는 각각 14만 8495명의 관객을 기록한 '겨울왕국', 5만 3382명의 선택을 받은 '남자가 사랑할 때'가 차지했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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