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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FTA 전문가 지역 센터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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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한국무역협회 FTA무역종합지원센터(센터장 안현호)는 5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FTA활용 전문가 지역 파견 및 현장 방문 컨설팅 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FTA 활용 전문가 위촉장을 받은 관세사와 원산지 관리사 35명은 한해 동안 전국의 FTA 지원센터에 상주하며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집중현장방문 컨설팅(OKFTA) 담당 컨설턴트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업종·지역별 특화된 맞춤형 FTA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FTA센터 김영환 단장은 "지역의 중소·중견기업들이 손쉽게 FTA 활용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20명이었던 전문인력을 올해 35명으로 확충했다"면서 "올해에는 수출기업 뿐 아니라 협력업체까지 아우르는 공급망 중심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센터에 파견된 FTA전문가들은 총 5651건의 전문상담, 877개사 기업방문 컨설팅, 243회의 교육 및 설명회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FTA 활용 관련 문의가 있는 업체는 FTA콜센터(국번없이 1380) 또는 인터넷(www.fta1380.or.kr)을 통해 무료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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