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꼰대와 웬수, 어차피 계산기론 답 안나옵니다

시계아이콘02분 4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100세시대, 남자가 사는법⑥
내가 '지갑'으로만 보이니…제가 '미래보험'으로 보입니까


꼰대와 웬수, 어차피 계산기론 답 안나옵니다
AD


[아시아경제 최창환 대기자] 아버지가 아들을 살해한 사건이 설연휴에 있었다. 할머니에게 세배를 가자는데 말을 듣지 않은게 살해 동기다. 폐륜뉴스는 명절이면 꼭 나오는 비극이다. 명절때면 부모님들이 꼭 하는 말이 있다. 누구집 아들은 상속해 줬더니 꼬빼기도 안보인다는 얘기다. 자식얼굴 보려면 끝까지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게 생활의 지혜가 됐다. 자식은 힘들어 죽겠는데 조금도 안주는게 현명한 부모가 된다.


권력과 돈을 둘러싼 부자간의 갈등은 뿌리가 깊다. 그리스로마신화는 부자간의 권력투쟁으로 시작한다. 제우스는 아버지(크로노스)를 무한지옥에 가두고 신들의 왕이된다. 크로노스도 자신의 아버지(우라노스)를 거세해 바다에 버린뒤 왕이된 전력이 있다. 말종집안이다. 우라노스는 자식들을 아내의 자궁속으로 다시 집어 넣었다. 크로노스는 아버지처럼 안되려고 자식들을 삼켰다. 영원한 권력을 꿈꿨지만 둘 다 아내와 아들 연합군에 패한다.신화는 현실이다. 후백제를 망하게 한 견훤과 아들 신검의 왕권다툼. 언론에 늘상 보도되는 경영권을 둘러싼 부자간의 싸움. 돈과 권력을 둘러싼 부자간의 갈등은 역사속에서, 현실에서 늘상 일어나는 드라마다.

문화라는 사회적 유전자는 질기다. 부자간의 다툼에서 자식을 '말 잘듣게 하려는' 아버지의 권력욕은 누구에게나 남아있다. 그런데 아이들은? 권위에 도전하는걸 넘어 아버지의 존재를 무시하는 경우도 많다. 부자간의 관계가 잘못된 권력다툼으로 비화하면 언제나 비극이다, 해체된 권력에 분노한 모습이 '뜻밖의 살인사건'으로, 권력의 그림자를 지키려는 애절한 노력이 '상속이지매'로 나타난다면 지나친 억측일까.


친구의 열변을 듣고 풋하고 웃었다. 얘들에 들어간 돈을 항목, 시기별로 엑셀에 기록하고 있단다. 적정한 때 보여주면서 "내가 너를 이렇게 키웠다"고 말할 심산이다. 과거의 비용을 무기로 삼아 자식들에 영향을 미치겠다는 순진한 발상이다. 권위는 물론 힘도 없고 돈도 떨어졌다는 자백일 뿐이다. 틀림없이 잘 안된다. 불화만 키울 수 있다. 셈을 잘해야 부자간의 관계도 원만해 진다. "키우면서 다 받았어. 셈을 분명히 해야지" 나는 아이들이 부모의 은혜에 대한 댓가를 선불로 냈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의 티없는 미소, 아이들의 달콤한 재롱보다 더 큰 선물이, 확실한 보답이 어디 있었던가. 지금까지는 '샘샘'이라고 셈하는게 옳지 않을까?


꼰대와 웬수, 어차피 계산기론 답 안나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친구가 되어 함께 노는 요즘 젊은 아버지들의 방식이 100세시대 베이비부머에게 해답이라고 생각한다. 성인으로 함께 사는 기간이 훨씬 길어졌다. 아버지가 아이들을 키우고 늙은 아버지를 성인이 된 자식들이 보살피는 관계는 지속되기 힘들다. 청장년으로 함께 사는 기간이 훨씬 길어졌다. 당연히 자신의 삶에 스스로 책임을 지면서 서로 의지하는 가장 가까운 동반자 관계가 옳다는 느낌이다. 지금까지 '샘샘'이라면.


인순이는 노래 '아버지'에서 어렸을 때는 태산이었던 아버지가 이제는 동네 둔덕이 됐다고 슬퍼했다. 이노래 좋아한다. 또 영웅이었던 아버지의 초라한 모습에 애처로움을 느끼는 인순이와 많은 자식들의 연민도 이해한다. 그러나 아버지로서는 태산보다 둔덕이 참 좋다. '비빌 언덕'조차 없는 사람도 많다. 모든 것을 다해 주는 슈퍼맨이 되려 한뒤 비용을 엑셀에 저장해 놓으면 서로 피곤할 수 있다. 댓가 바라는 슈퍼맨 없다. 그저 '비빌 언덕'이 된다면 서로 좋지 않을까. 물론 모든 것을 해주는 태산이면 좋으련만 대부분의 아빠에게는 꿈같은 얘기다. 긴 인생 스스로의 앞날도 버거운 현실이다.


나는 '두 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고 생각한다. 가끔 맞는 생각일까 궁금해 진다. 대부분 내가 먼저 묻고 상의한다. 아이들이 자신의 문제로 먼저 나에게 상의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아니 별로 없다. 전화도 내가 먼저 걸고 통화때 아이들의 답변은 "예", "예", "예"가 대부분이다. 카톡으로 좀 길어진 답변도 생겼을 정도다.


그런데 얼마전 큰아들이 나에게 말을 건넸다. 기분이 좋았다. "아빠 둘째가 걱정이예요". "뭐가". "여자를 너무 모르는 것 같아요" "그렇지 미팅도 안하고 여자에 대한 관심이 별로없나봐" '그러면 안되죠, 여자애들 속내를 알아야 되는데".


갑자기 의문이 들었다. 계속 기분좋아해야 하나. 아빠를 같은 수컷으로 보고 동성인 둘째의 여자문제를 걱정하는 큰 아들. 이녀석이 나보다 여자를 많이 아나 보네. 엉뚱한 말이 내입에서 튀어나온다. "야! 너 왜 새벽에 들어온거야". 퉁명스럽게 답한다. "홍대앞 클럽. 부비부비 가르켜 드려요. 아빤 들어가지도 못해" . 대화 쉽지않다. 혀짧은 소리도 가끔 들어야 한다. 친해졌다고 생각한다면.


자식보다 나라가 효자


꼰대와 웬수, 어차피 계산기론 답 안나옵니다



나라가 효자인 시대다. 우리나라도 이미 노년층이 국가로부터 받는 소득이 자녀가 주는 용돈의 2배 이상이다. 지난해 발표한 국민연금연구원의 2011년 노후보장패널조사 결과다. 56세 이상 노년층이 자녀 등으로부터 받는 '사적이전소득'은 2010년 기준으로 연평균 133만8000원, 월평균 11만2천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같은 해 기초생활보장제도,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등 국가가 보장하는 '공적이전소득'은 연간 258만4000원, 월평균 21만5000원으로 사적이전소득의 2배가 넘었다.


이런 변화가 일어난 시기는 기초노령연금 도입과 일치한다.


노후보장패널조사는 국민의 노후보장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05년 당시 만 50세 이상 가구원을 둔 5천가구를 지속 조사 대상으로 선정해 국민연금연구원에서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4차에 걸친 조사 결과, 개인끼리 주고받는 사전이전소득은 2004년분 1차때 297만1000원에서 2년 후 316만8000원으로 늘었다. 3차 조사에서 208만9000원으로 급감했고 이번 조사에선 100만원대로 떨어졌다.


반면에 공적이전소득은 1차 조사때 197만8000원, 2차 230만7000원에이어 3차때는 265만3000원으로 늘어났다. 공적이전소득이 사적이전소득을 추월한 원인은 기초노령연금도입이다. 2008년에는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매달 약 10만원을 지급하는 기초노령연금이 시작되면서 자식들이 부모에 대한 지원을 줄였다는 것이다.


올해 7월에는 연금액이 20만원으로 늘어난다. 대상은 여야가 협상을 통해 결정한다. 나라가 효자가 되는 만큼 자녀의 부담은 줄어든다.



세종 = 최창환 대기자 choiasia@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510:17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도축·가공 현장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산·경남권의 핵심 거점인 부경양돈협동조합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과 대전·충남권의 대전충남양돈농협 산하 포크빌축산물공판장은 시설 현대화를 통해 생산성과 위생, 환경 성과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국내 축산물 경쟁력 강화의 실증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입 축산물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공판장의 역할이 단순

  • 25.12.1209:58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제주 축산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제주 한라산바이오는 그 대표적인 사례로, 가축분뇨를 재생에너지와 비료로 전환하며 지역 축산업의 환경 기반을 바꾼 시설로 꼽힌다. 제주에서는 약 55만~60만마리의 돼지가 사육되며 하루 2500t 가까운 분뇨가 발생하는데, 한라산바이오는 이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자원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분뇨가

  • 25.12.1108:51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자유무역협정(FTA) 국내 보완대책을 통해 설립된 '충주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는 단양과 제천, 음성, 괴산 등 충북 북부권에 위치한 농가 650곳에서 생산한 사과를 세척·선별·포장·출하하는 과실 전문 APC입니다. 생산단계부터 관리하고 사과 브랜드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저온저장고와 선별기 등을 통해 비용을 줄여 농가엔 더 큰 수익을, 소비자들에겐 품질 좋은 사과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 25.12.1010:18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59개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국내보완대책 가운데 하나가 '조사료생산기반확충 사업'이다. 조사료는 볏짚이나 목초 등 거친 섬유질 위주의 사료로, 이 사업을 통해 국산 조사료의 생산·유통·가공 기반을 갖춘 지역 단위 가공·유통센터가 확충되면서 국산 조사료 품질과 시장 신뢰도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북 김제에 위치한 전주김제

  • 25.12.0909:11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올해 3분기 기준 한국은 22개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통해 59개 국가와 FTA를 활용한 무역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 첫 FTA인 한-칠레 FTA가 발효된 2004년 4월 이후 약 21년 5개월 만의 성과다. 정부는 현재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85% 수준인 FTA 네트워크를 글로벌 1위인 90%까지 더 넓고 촘촘하게 확충할 방침이다. FTA 네트워크 확대에 따라 한국의 수출 시장이 넓어진 만큼 수출액도 2004년 2538억달러에서 2024년 6836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