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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마인츠의 박주호(27)가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 골을 성공시켰다.
박주호는 1일(한국시간) 홈구장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는 프라이부르크와의 2013~14 분데스리가 19라운드에서 0-0으로 맞선 전반 24분 선제골을 넣었다. 크리스토프 모리츠(24)의 패스를 아크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상대 수비 몸을 맞은 공이 크게 포물선을 그리며 골망을 갈랐다.
지난달 25일 슈투트가르트 원정에서 도움을 올린 박주호는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마인츠는 박주호의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앞선 가운데 전반전을 마쳤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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