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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애플이 아이패드 이용자들의 동작을 좀 더 효과적으로 인식하는 스마트 베젤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베젤이란 화면 주위를 감싼 테두리 부분을 말한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미국의 IT전문매체 씨넷에 따르면 애플은 '포스센서'라고 불리는 기술을 개발해 아이패드 베젤의 주위를 감싸게 했다. 이 센서는 이용자들이 터치하는대로 압력과 위치를 인식해 아이패드에서 동작이 실현되도록 했다.
다만 이 기술로 인해 애플 제품들의 베젤이 더 넓어질 지, 좁아질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특허 출원에 쓰인 이미지 상으로는 아이패드 베젤은 더 넓어졌다. 하지만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애플은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패드 에어 베젤을 더 작게 만들려고 노력한 바 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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