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각종 사건·사고예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설 연휴 기간 귀성객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설 연휴 대비 ‘CCTV 통합관제센터’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올해 설 연휴는 4일로 예전에 비해 다소 길어 귀성객과 성묘객 등으로 빈집이 많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범죄예방 및 재난?재해에 보다 신속한 대처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30일부터 2월2일까지 광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총 인원 97명이(통합관제팀 4명, 경찰 4명, 관제요원 89명) 4조 2~3교대로 24시간 특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관련 정보를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귀성객과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주력하기로 했다.
2013년 5월 개소한 통합관제센터는 그간 CCTV 2966대를 설치 운영하여 성폭력 11건, 절도 57건, 폭력 8건 등 총 163건의 범죄를 예방·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시 관계자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유익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고 본연의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