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2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5센트 빠진 배럴당 97.36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후 2시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100억 달러 규모의 양적완화 추가 축소 결정을 발표하고 원유 재고 증가 발표가 나왔으나 유가는 큰 영향을 받지는 않았다.
미국 에너지부는 지난주 원유 재고가 전주보다 640만배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220만배럴 증가보다 많은 것이다.
한편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3센트(0.21%) 오른 배럴당 107.64달러를 기록중이다.
김근철 기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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