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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이영규 기자]최승대 경기도시공사 사장(사진)이 27일 남양주 '다산도시' 현장을 찾아 임원 및 간부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간부회의는 수원 광교신도시 이후 최대 역점사업으로 도시공사가 추진하는 다산도시의 중요성에 대해 전 간부가 인식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최 사장은 "정부의 공기업 개혁 기조에 맞춰 부채비율 축소, 미분양 해소 등 당면 현안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며 "변해야 산다는 각오로 올 한해 긴장감 있는 업무태도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다산도시는 남양주시 진건ㆍ지금지구를 일컫는 말로, 광교신도시 이후 최대 사업이다. 총 475만㎡에 미니신도시급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인구 약 8만명, 가구수 3만가구가 들어선다. 특히 향후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이 지나게 돼 중심부인 상업지역에 역사가 설치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택지를 공급하고, 2015년 분양에 들어간다.
한편, 도시공사는 이날 확대간부회의가 끝난 뒤 올해 2조6000억원의 판매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결의대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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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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