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2014 강남구 예산보고회 시동 걸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52초

강남구, 2월3일부터 27일까지 구민과 함께하는 차질없는 한해 살림살이 평가자리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다음달 3일부터 27일까지 25일간 주민들을 직접 찾아 올해 예산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VISION 2014! 강남구 예산보고회'를 연다.


2014 강남구 예산보고회 시동 걸어 신연희 강남구청장
AD

이번 보고회는 지역내 22개동 주민센터를 2개 동씩 묶어 총 11회로 진행하는데 주요 예산 계획을 주민에게 직접 설명해 내실 있는 2014년을 꾸려간다.

또 구정운영에 대한 주민 평가와 건의사항을 수렴해 향후 예산수립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매년 초 주민을 직접 만나 일 년 동안 구에서 추진할 주요 사업을 설명함은 물론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등 주민과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최우선으로 챙겨왔다

지난해초에도 ‘올 한해 살림 보고회’를 개최해 총 2733명 주민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총 80건 건의사항을 처리했다.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며 가장 많이 토로하는 불편함은 주차와 도로 시설 분야로 구는 이런 주민들 불편사항이 신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정책에 반영했다.


특히 지하철 9호선 공사로 인해 봉은사로 부근에 상습 교통정체로 불편을 겪고 있는 구민을 위해 퇴근시간 대에 이동식 CCTV를 활용해 보도 위 불법 주차 단속을 강화해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또 제설작업 매뉴얼을 만들어 동 주민센터에 홍보함으로써 올 겨울 혼선없는 제설작업으로 안전한 보도환경을 조성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보고회는 구정 사업을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이 아닌 토론형식의 즉문(Q)&즉답(A)으로 진행해 현장에서 구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해당부서에 전달해 향후 처리결과를 통보하는 등 책임행정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현장에서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와 소통을 통한 현실적인 정책집행이 될 수 있는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이번 보고회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구정의 발전과 공감대 형성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