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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평가행복도 순위 광주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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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전국서 36위…광주 지자체들 중 가장 높아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 주민들은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감이 광주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는 27일 서울대 행정대학원 서베이조사연구센터와 중앙SUNDAY가 공동기획으로 실시한 제1회 전국 지자체 평가 행복도 순위에서 북구가 광주 자치구에서 1위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북구는 5점 만점에서 3.7942점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 3.6741점과 전국 자치구 평균 3.6696점을 웃도는 점수로 전국 69개 자치구에서 12위, 전국 230개 기초지자체에서 36위로 전국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서울대 행정대학원 서베이조사연구센터와 중앙SUNDAY가 공동기획으로 전국 230개 시·군·구 만 19세 이상주민 2만105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월~2월까지와 같은해 10월~11월 2회에 걸쳐 주민이 느끼는 삶의 질과 정부역할에 대한 인식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행복도 조사는 주민 개개인이 느끼는 주관적인 행복도를 ‘귀하는 지금 행복한가’ 등의 설문에 대해 자신이 직접 평가하는 식으로 ‘매우 행복하다’(5점) ~ ‘전혀 행복하지 않다’(1점) 사이에서 점수를 측정하는 등 질문 문항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미국·유럽의 유수 연구기관들이 사용하는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했다.


북구 주민들의 행복감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것은 사회복지시설 확충으로 주민수요를 만족시켰던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한 점과 도심공동화 침체지역의 유휴부지 등을 활용한 행복주택 900억 사업유치 등도 주민들을 행복하게 한 요인으로 평가됐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행복도는 개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에 바탕을 두고 있는 만큼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지역 곳곳에까지 스며드는 세심한 맞춤 행정으로 전국 최고의 행복 1번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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