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에 백신주가 급등세다.
27일 오전 9시55분 현재 이-글 벳은 전장대비 1290원(14.97%) 오른 9910원에 거래돼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제일바이오도 690원(14.81%) 오른 535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파루(11.99%)와 대한뉴팜(12.11%)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AI확산을 막기 위해 세종시를 포함한 충청남·북도와 경기도 및 대전시 전역의 축산농가, 작업장,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27일 아침 6시부터 12시간 동안 '이동중지 명령(Stand still)'을 발동했다. 대상 농가는 23만여명으로 추산된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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