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광동제약은 최근 안국약품과 눈 영양제 '토비콤에스' 판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2월부터 광동제약은 토비콤에스의 약국 영업을 담당하고 안국약품은 마케팅을 총괄하게 된다. 안국약품은 3월 초부터 토비콤에스 TV 광고를 론칭하며 영업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는 "광동의 강력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매출 상승을 이끌어 토비콤 브랜드를 지금보다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며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진 안국약품 대표는 "우수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갖춘 광동제약과 협력을 통해 토비콤 브랜드가 리딩 일반의약품(OTC) 제품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토비콤으로 시작한 제휴가 양사의 발전과 더불어 향후 OTC 분야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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