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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청소년 등 대상 사회공헌활동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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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은행들이 초등학생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최근 이화여대 음악관 김영의홀에서 열린 '탈북청소년과 함께하는 희망씨앗 문화예술축제'에 8000만원을 후원했다.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다양한 재능을 지닌 탈북청소년들을 예술분야의 리더로 성장시키고, 다가올 통일시대의 주역으로 키워내기 위해 마련한 활동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회현동 본점 은행사박물관에서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14 제1회 은행사박물관 어린이 체험교실'을 개최했다.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중 30명을 선정해 '체험으로 배워보는 우리은행의 역사'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우리은행은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인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체험교실을 10년째 운영하고 있다.


HSBC은행은 지난 24일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와 산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행내 여성 직원들로 구성된 'HSBC 여성위원회'를 주축으로 서울여상 재학생들에게 멘토링 서비스, 금융실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미래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갈 주역인 청소년들에 대한 금융권의 지원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체험교실, 문화예술 지원, 금융교육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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