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2013년 세관 우수감시정’에 부산세관 다대포호

관세청, 부산항서 폐유 가장해 밀수하려던 면세유 부정유출 잡아…올해 16개 항만세관(20개 항만) 감시정 37척 해상면세유 적재검사 집중

";$size="550,391,0";$no="2014012522223539870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지난해 ‘세관 우수감시정’에 다대포호가 선정됐다.


관세청은 전국 항만세관에서 운항하는 감시정 37척 중 ‘2013년 우수 감시정’에 부산세관 다대포호를 뽑아 상을 줬다고 27일 밝혔다.

다대포호는 총톤수 22t, 최고속력 30놋트(시속 56km)인 고속감시정으로 지난해 9월 부산항에서 폐유를 가장해 밀수하려던 면세유 1553t(면세가 2억6000만원 상당) 등 모두 6686t (약 6억8000만원)을 잡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상을 받은 우수감시정은 ▲2010년 울산세관 태화강호 ▲2011년 부산세관 자성대호, 독수리호 ▲2012년 거제세관 묄렌도르프호, 마산세관 무학산호 ▲2013년 상반기 평택세관 서해호가 뽑혔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해 외국무역선용 면세유 부정유출 근절과 석유류 유통질서 확립 등을 위해 전국항만에서 단속을 펼쳐 61건, 약 18억원(820만ℓ)을 잡는 등 역대 최대성과를 올렸다. 이는 2012년보다 건수는 약 3배, 금액은 약 4배 는 것이다.


관세청은 올해도 전국 16개 항만세관(20개 항만)의 감시정 37척을 해상면세유 적재검사에 집중적으로 보내 해상면세유 부정유출 단속을 강화하고 성과를 낸 감시정에 상을 주는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2013년 우수감시정’ 다대포호 현황]
* 소속 : 부산세관
* 주요 제원 : 총톤수 22t(강선), 최고속력 30놋트(시속56km), 2008년 진수, 워터젯트 추진, 1000마력 엔진 2기, 위성항법장치, 야간투시경, 선박자동식별장치, 통합항만감시시스템 탑재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