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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본부세관별 ‘FTA 상설교육센터’ 운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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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중소기업 재직자 등 수요자중심 실무교육 인기…인증수출자제도, 원산지검증 대비 등 FTA 활용 내용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본부세관을 통한 ‘자유무역협정(FTA) 상설교육센터’ 운영이 본격화되고 있다.


관세청은 올부터 전국 6개 본부세관에 있는 ‘FTA 상설교육센터’를 통해 중소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FTA 실무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센터는 중소기업의 FTA 활용률 높이기와 원산지관리력을 기르기 위한 것으로 인증수출자제도, 원산지검증 대비 등 FTA 활용에 꼭 필요한 실무교육을 정기적으로 할 계획이다.


바빠서 FTA 교육을 쉽게 받을 수 없었던 기업재직자들 중 교육희망자는 상설교육센터의 연간교육일정을 보고 원하는 시간과 내용을 골라 공부할 수 있다.

교육센터는 기업재직자의 잦은 이직·퇴직으로 안정적인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 목소리를 반영, 마련돼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


공급자중심의 단발적·비정기적 교육과 달리 수요자중심으로 가르침으로써 중소기업들의 FTA 활용애로를 덜어주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시범설치·운영된 상설교육센터를 거쳐 간 사람은 2620명이며 특히 기업실무자들 반응이 좋다.


관세청이 하고 있는 ‘고용창출형 FTA 전문인력 양성교육’, ‘FTA 인큐베이터스쿨’ 등 실무자 대상의 다른 교육과정들도 기업의 FTA 활용역량 높이기와 직결돼 수출업무에 보탬이 됐다는 평가다.


‘고용창출형 FTA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구직자들에게 FTA전문교육을 하고 전문일손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취업까지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90명이 일터를 잡았다.


관세청은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뒷받침할 실무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수요자중심의 교육프로그램들을 꾸준히 내놓을 예정이다.


교육신청과 내용은 관세청 FTA포털사이트에 올라있는 교육일정을 살펴보거나 각 본부세관 FTA 원스톱지원센터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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