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중국은행규제위원회(CBCL)가 지방 정부에 광산업에 대한 신용 리스크 점검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4일 익명의 소식통 2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광산업의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대한 중국 정부의 우려를 표시한 것으로 풀이됐다.
이들 소식통에 따르면 CBCL은 광산업체에 빌려준 중국공산은행의 신탁상품이 디폴트(채무불이행)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거론하지 않았다. 다만 신탁상품과 자산관리상품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CBCL은 즉각적인 해명을 내놓지 않고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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