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2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59센트(0.6%) 오른 97.32달러에 마감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동부지역을 덮친 강추위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어서 원유 수요 증가 전망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1월17일로 끝난 주간의 원유재고가 100만배럴 증가한 3억512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플랫츠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190만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측했다.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부진한 경제지표 등의 영향으로 68센트(0.64%) 하락한 배럴당 107.58달러를 기록중이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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