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76달러(1.9%) 높아진 96.73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해 12월31일 이후 최고치다.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56달러(1.46%) 오른 108.29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워싱턴 DC와 뉴욕 일대를 포함한 동부지역을 강타한 눈폭풍과 한파로 인해 에너지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유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이날 미국내 천연가스 가격도 6.5% 안팎의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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