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
목포대(총장 고석규)는 22일 오후 2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광주·목포진학부장협의회단 대표교사, 호남지역 주요 대학 입학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교교육 정상화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목포대 입학사정관실에서 주관했으며 2015학년도 대입제도 변화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2015학년도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고교교육 정상화 방향 모색 ▲고교 현장에서 바라본 대입제도 변화의 주요 쟁점 및 고교의 역할 ▲그간의 입학사정관제의 성과 및 2015학년도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별 발표와 함께 참여자 토론으로 진행됐다.
박송춘 목포대 학생입학처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2015학년도 교육부 정책 기조에 따른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반영한 대학 입학전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고교-대학 간 연계프로그램을 활성화 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는 교육부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에 전남 유일하게 6년간 연속 선정돼 운영하는 등 전남권 대입 전형 선진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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