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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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는 21일 교내 플라자60 대강당에서 Myint Hlaing 미얀마 농업관개부 장관에 대한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석규 목포대 총장, 배용태 전남도 부지사, 박기종 목포과학대학교 총장 등 내·외빈과 교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Myint Hlaing 장관은 미얀마 농업 개혁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했고 국제벼연구소(IRRI), 한국국제협력단(KOICA), 목포대와의 활발한 농업관련 교류·협력을 통해 미얀마의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돼 농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목포대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목포대는 2012년 10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실시한 대학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국제개발협력사업 중 ‘미얀마 네피도 지역의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문농업인 양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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