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DB :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txt="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사진=정재훈 기자]";$size="540,378,0";$no="2014012221335855836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천안=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트레이드를 잘했다는 생각이다."
신치용(59) 삼성화재 감독이 라이벌전 승리의 수훈갑으로 새로 합류한 류윤식(25)을 지목했다.
삼성화재는 22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1(24-26 25-17 25-16 25-23)로 물리쳤다. 최근 3연승과 함께 15승4패(승점 42)로 현대캐피탈(승점 40)을 밀어내고 단독선두를 탈환했다. 시즌 맞대결 전적도 2승2패로 균형을 맞췄다.
신치용 감독은 경기 뒤 "3연승보다 현대캐피탈과 상대전적에서 동률을 이뤄 다행"이라며 "무엇보다 트레이드 효과가 좋아 만족스럽다"고 했다. 삼성화재는 17일 세터 강민웅(25)과 센터 전진용(26)을 대한항공에 내주고 류윤식과 세터 황동일(28)을 데려오는 2-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특히 류윤식은 이날 이적 첫 경기부터 중용되며 안정감 있는 리시브로 승리에 일조했다.
신 감독은 "류윤식의 장점은 다른 동료들을 불편하지 않게 하는 플레이"라며 "팀에 녹아들고 자신감만 찾으면 더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고 격려했다. 류윤식 역시 "주위에서 자신 있게 경기하라고 응원해줘 가진 기량 이상을 발휘할 수 있었다"며 "새 팀에서 죽기살기로 해보자고 마음 먹었는데 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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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정재훈 사진기자 roz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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