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영양보충 식품 정기적 지원
광주광역시 서구가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영양보충식품을 지원하는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서구는 22일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 및 올바른 영양관리를 위해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서구 관내에 거주하는 최저 생계비 200%미만 가구 중 빈혈, 저체중 등 영양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만 6세 미만 영유아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최저생계비 120% 미만 가정은 쌀, 감자, 우유 등 12종의 영양보충식품을 무료로 지원받게 되며, 그 외 선정자들은 영양보충 식품비의 10%만 부담하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서구는 월 1회 영양교육 및 건강정보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보건소(062-350-4137)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영양 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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