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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DGB금융그룹은 대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500만원 상당의 가래떡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1000㎏ 가량의 떡은 상록수노인종합복지센터를 비롯해 지역 노인복지센터 15곳의 독거노인 1000명에게 전달돼 소외 이웃들이 설 명절에 따뜻한 떡국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DGB금융은 지난 9일 온누리상품권 5000만원을 구매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을 기부했으며 연탄 12만장과 4400㎏의 김장 나눔행사 등도 실시하는 등 사회곳곳의 소외계층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춘수 DGB금융 회장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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