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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나흘째 상승…520선 '육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6초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코스닥이 나흘연속 올라 520선에 바짝 다가섰다. 조류독감 발병소식에 백신주들이 나란히 상한가로 치솟았다.


20일 코스닥은 전일대비 1.89(0.36%) 오른 519.9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273억원 매도우위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이 278억원, 기관이 44억원 '순매수'에 나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엿새째, 기관은 이틀째 '사자'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은 나흘째 순매도세다.


조류독감 발생소식에 백신주들이 동반 상한가로 올랐다. 대한뉴팜, 제일바이오, 이-글 벳, 파루, 중앙백신등이 무더기로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선데이토즈가 애니팡2의 표절 논란에도 전일대비 720원(14.97%) 오른 55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반도체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전일대비 2600원(5.9%) 오른 4만6700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3개 종목이 내렸고 4개 종목은 올랐다. 서울반도체(5.9%), GS홈쇼핑(4.31%), 파라다이스(2.8%), CJ오쇼핑(2.61%)의 순으로 오름폭이 컸다. 반면 CJ E&M(-1.35%), 셀트리온(-1.2%), 포스코 ICT(-0.12%)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2.1%), 오락,문화(1.43%), 반도체(1.33%), 건설(0.94%), 섬유,의류(0.86%), 유통(0.78%)등이 강세를 보였다. 기타제조(-1.66%), 비금속(-0.9%), 디지털콘텐츠(-0.9%), 화학(-0.67%), 금속(-0.59%)등은 올랐다.


이날 13개 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441개 종목이 올랐다. 1개 종목 하한가 포함 483개 종목은 떨어졌다. 7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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