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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원로가수 박일남이 뺨을 맞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도전천곡'에 출연한 박일남은 김세아와 팀을 이뤄 노래실력을 뽐냈다.
이날 MC 이휘재가 박일남에게 "일대일로 싸움해서 단 한 번도 져본 적이 없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박일남은 "유일하게 진 상대가 바로 송해 선배"라고 답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박일남은 "송해 선배에게 따귀를 맞은 적 있다"며 "내가 버르장머리가 없다고 확실하게 고치려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송해는 1925년 생으로 올해 90세다. KBS의 전국노래자랑을 34년째 진행하며 국민 MC로 불리고 있다.
송해가 박일남의 뺨을 때렸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송해, 90세인데도 정말 정정하다", "송해가 군기반장이었구나", "송해, 박일남 모두 건강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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