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16일 글로벌 자본시장과 금융산업의 주요 동향 및 트렌드를 담은 '2013년 글로벌 금융산업 트렌드 분석'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총 37호의 '주간 해외금융투자산업 동향'을 금투협이 발간했는데, 이 책자에 주간 동향에 담겼던 180여개의 뉴스를 주제와 키워드별로 분석해 묶었다는 설명이다.
금투협은 ▲금융규제 합리화 추구, ▲자본시장의 실물경제 지원역할 강화, ▲글로벌 금융회사들의 생존노력, ▲글로벌 자산관리ㆍ펀드시장 성장, ▲신규 금융상품ㆍ서비스 개발 주력 등 5가지를 지난해 금융산업 트렌드로 꼽았다.
금투협 관계자는 "그동안 규제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던 선진국들이 올들어 시장 및 산업발전과 투자자보호 간의 균형적 태도를 취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주요국들은 실물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공급 기반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책자는 금융투자회사와 유관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며, 금투협 홈페이지(www.kofia.or.kr)에서 PDF로 다운받을 수 있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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