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라이브플렉스(대표 김병진)는 비트코인아시아 지분49%를 취득하고 관련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3년 12월 라이브플렉스의 김병진 대표이사는 비트코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별도 법인인 비트코인을 설립하여 국내 최초로 전용 현금인출기(ATM) 도입하고 비트코인 거래소를 개설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비트코인의 법인명이 비트코인아시아로 변경됐으며 이번 유상증자 참여로 지분 49%를 취득해 관련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라이브플렉스의 관계자는 “서버 구축, 관리와 결재 시스템 등 비트코인 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IT 기술적 노하우를 이미 확보하고 있다. 비트코인 관련 신규 사업 추진에 높은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이번 지분 취득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병진 대표이사가 비트코인 사업을 위해 밝힌 전용 현금인출기(ATM) 도입과 온라인 상의 거래시스템 개발, 운영 등 제반 사업은 라이브플렉스가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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